미스트롯의 출신가수 저미애님이 설암투병으로 1년간 무대를 떠야나했던 슬픈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미애님에게는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일이 있었죠. 그 이야기를 이번 인간극장에서 터러놓으셨는데요.
설암이란?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조양으로 대표적인 구강암이다. 많은 사람들은 혀에도 암이생기냐는 초반 반응들이 많았으며 이번 인간극장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게 되었다.
혀의 옆면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어느 위치에나 발생할 수 있다.설암의 주요 발병원인은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며,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원인으로는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이 있다.
설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3주 이상이 지나지 않아도 낫지 않는 궤양, 3주 이상 지속된 입 안의 좋괴 혹은 부종, 구상 점막의 적색 혹은 백색 반점 등이다.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한다.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가장 중요하다. 대개 조기 설암의 경우 종양과의 경계를 충분히 확보해 암을 절제하고 봉합하며, 혀의 반 이상을 절제할 경우 팔과 다리와 같은 부위에서 살을 옮겨 이식하는 재건술을 시행한다.
설암의 완치율은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한 경우에 가장 높다. 암의 진행은 4기로 나누는데 구강암 전체의 완치 가능성은 약 50%정도인데 비해 혀에 국한되고 2cm이내의 작은 크기의 경우(1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5%이상 완치되며 2기(혀에 국한되며 2~4cm)에 치료하면 약 70~80% 정도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