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공짜로 공부할 수 있는다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솔직히 공짜가 아니었으면 쳐다도 안 봤을 거 같아요. 왜냐면 솔직히 처음에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힘들었을 거 같아요. 공짜니까 그냥 믿어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한 거죠. 저번 규모 4.0 지진이 일어나고서 자고 있는 와중인데도 지진에 의해서 깬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유튜브의 한영상을 봤는데 그 영상에서는 집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영상이었죠.
그런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내가 나중에 살아서 얻어야 할 집이 안전한 집인지 안전하지 않은 집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이게 유튜브로만 해서 알 수 있는 걸까? 좀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닌가?
- 왜냐하면 건물 즉 내가 사는 집은 나의 목숨과 정말 가까이 연결되어 있는 것인데 집이 안전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부터 혼자라도 공부를 조금 하면 내가 살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걸 찾아다녔는데 다 온통 광고 투서이더라고요. 그래서 지인들한테 혼자 공부를 좀 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제일 좋을까? 광고들도 많아서 그냥 하나 들어가려는데 기왕 들어가는 김에 지인 추천으로 해서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추천을 받은 거 같아요.
제가 추천받았던 온라인 학원으로는 해커스에서 하는 주택관리사 입문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별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야 네가 나중에 집을 보러 다닐 때도 혼자서 잘 볼 수 있고 손해를 안 보면서 살 수 있을 거다라고 조언을 해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 그래 그냥 한 번만 해보자 어려우면 그냥 포기하고 쉬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에는 신청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우연하게도 선착순으로 들어가서 강의가 무료라고 하길래 아싸리 하면서 지금 공부하는 중이에요. 이런 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봐요.
해커스 주택관리사 입문서 무료배포
deg.kr
처음에는 저도 몰랐는데 선착순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한번 들어보고 재미없으면 안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지금까지도 꾸준히 강의를 잘 듣고 있는 제 자신을 볼 때마다 놀랍네요